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서울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연말까지 81%로 확대

등록 2023-10-22 17:19수정 2023-10-23 02:44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서울시 제공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온열의자. 서울시 제공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서울시가 정류소 내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 연말까지 서울시 관내 시내버스 정류소의 81.4%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2일 “2023년 버스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온열의자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5942명)의 만족도는 92%로 매우 높았다”라며 “올해 연말까지 정류소 4220곳 중 3433개소(81.4%)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열의자가 설치된 곳은 2192개소인데 1241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주로 설치된 가로변 정류소의 온열의자는 1134개소가 추가로 설치돼 설치율이 91.6%로 많이 늘어난다. 시는 노약자, 어린이를 포함해 지역 주민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성북구를 포함한 3개 자치구는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중앙차로 버스정류소의 경우 △천호대로 12개소 △청량리 환승센터 5개소 △여의도 환승센터 4개소에 온열의자 107개를 12월 중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온열의자 설치사업은 전 연령에 걸쳐 시민 호응이 매우 높다”라며 “온열의자 설치를 대폭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개선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다해 기자 doal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나이드는 한국, 이제 40대보다 60대가 많다 1.

나이드는 한국, 이제 40대보다 60대가 많다

‘쓰레기 섬’ 굴업도 상황 알리려 만든 폐품 작품…철거명령 논란 2.

‘쓰레기 섬’ 굴업도 상황 알리려 만든 폐품 작품…철거명령 논란

천안서 SUV가 버스정류장 ‘쾅’…2명 중·경상 ‘날벼락’ 3.

천안서 SUV가 버스정류장 ‘쾅’…2명 중·경상 ‘날벼락’

“북으로 돌아갈래” 버스 훔쳐 월북 시도한 탈북민 구속영장 4.

“북으로 돌아갈래” 버스 훔쳐 월북 시도한 탈북민 구속영장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5.

[영상] “지하철역 식사, 세 가정 근무”…필리핀 가사관리사 호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