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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향사랑기부’ 2억원 돌파…답례품 23개 선정

등록 2023-12-29 14:46수정 2023-12-29 14:53

내년 2월부터 서울시에 기부하면 받을 수 있는 ‘서울 마이 소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서울시 제공
내년 2월부터 서울시에 기부하면 받을 수 있는 ‘서울 마이 소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서울시 제공

서울시의 올해 고항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29일 연간 서울시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은 지난 27일 기준 2억원 이상, 기부건수는 3000건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연간 목표 금액이었던 1억원을 달성했는데, 한 달 만에 1억원이 추가로 모금됐다. 이는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노린 기부자들이 몰린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연말정산 전액 세액공제 혜택의 상한선인 10만원 기부가 서울시에 대한 전체 기부 건수의 약 70%를 차지했다고 한다.

한편, 서울시는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서울 마이 소울’ 기념품과 전통주 ‘서울야행’, 전통 색동 문양의 다회용 커피 슬리브 등 7개 물품을 추가해 총 23개 물품을 선정했다. ‘서울 마이 소울’ 기념품은 내년 2월부터, 나머지 기념품은 내년 1월부터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되고, 기부자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서 포인트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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