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고속도로 갓길서 순찰요원 2명 트레일러에 참변…가해차량 도주

등록 2019-07-25 10:58수정 2019-07-25 11:04

갓길 정차 차량 도와주다 변 당해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고속도로 갓길에서 고장 차량을 돕던 순찰요원 2명이 트레일러에 받혀 숨졌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쫓고 있다.

25일 새벽 0시50분께 경기도 시흥시 제2서해안고속도로 군자 분기점 시흥 방면 42㎞ 지점에서 한 트레일러가 갓길에 세워진 고속도로 순찰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온 순찰 차량이 앞에 세워져 있던 카니발 차량과 인근에 있던 허아무개(21)씨와 양아무개(24)씨를 받아, 이들 2명이 모두 숨졌다.

허씨 등은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중 갓길에 세워진 카니발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안전 조처를 하던 상황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씨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과 카니발 운전자 1명 등 3명도 이 사고로 다쳤다. 경찰은 사고 직후 달아난 트레일러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