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단국대학(이사장 장충식)은 지난 23일(금) 이사회를 열고 단국대학교 제18대 총장에 김수복(65) 문예창작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단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단국대 교수로 부임한 후 천안캠퍼스 교무처장, 예술대학장, 천안부총장 등을 지냈다. 한국문예창작회 회장, 한국시인협회 수석부회장에 이어 현재는 한국가톨릭문인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19년 8월26일부터 4년이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