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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정신 랩으로 표현한다…전태일 힙합음악제

등록 2019-09-11 15:08수정 2019-09-11 15:20

‘제1회 전태일 힙합음악제’ 포스터. 서울시 제공
‘제1회 전태일 힙합음악제’ 포스터. 서울시 제공
전태일 열사가 남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열정, 연대의 가치가 힙합으로 표현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16일 광화문광장에서 ‘제1회 전태일 힙합음악제’ 본선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16부터 30일까지 2주간 받는다. 이 행사는 1세대 힙합뮤지션 가리온의 엠씨(MC) 메타와 사회문제에 꾸준한 목소리를 내어온 아날로그소년이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과 함께 기획하고 주관했다. 접수된 음원·영상으로 1차 심사를 한 뒤, 다음 달 20일 전태일기념관에서 현장 경연을 펼친다. 1차 심사와 현장 경연을 통과한 참가자들만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본선 심사는 딥플로우, 팔로알토, 허클베리피 등 힙합뮤지션들이 맡는다.

서울시는 “전태일과 힙합은 저항이라는 공통적인 정신을 갖고 있다”며 “전태일이 주변인들에게 펼쳤던 공감과 배려, 노동환경을 개선하고자 한 노력과 열망을 담은 힙합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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