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경기 서점학교 책방지기 교육생 모집 공고.
경기도가 서점을 운영하거나 새롭게 서점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 책방지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북적북적 경기서점학교’는 경기도가 전통적 형태의 기존 서점에서 벗어나 지역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수행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신개념 서점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책방지기 교육생 모집 기간은 10월16일~11월3일이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전화(032-623-8030) 또는 이메일(
babythief@gcon.or.kr)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새로운 형태의 서점 운영을 위한 기본 교육과 1:1 맞춤형 컨설팅 등이며, 그동안 참여한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론 교육보다 실습과 컨설팅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점 창업을 위한 기본 교육은 ‘최인아책방’ 최인아 대표의 강의, 서점 운영에 필요한 세무회계, 정책, 유통 교육, 선배 서점주가 들려주는 경험담과 멘토링, 동네서점을 위한 책 큐레이션 방법, 교육생들의 조별 발표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대표를 포함 3명의 전문 컨설턴트가 1: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또 이벤트와 디자인(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대해 ‘땡스북스’의 이기섭 대표, ‘콩트라플로우’의 황신화 대표의 오픈강좌를 별도로 운영, 기존 서점 운영자와 서점 운영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은 성남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11월12일부터 12월3일까지 실시된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