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광명시 초등학교 입학생에 축하금 10만원 지원한다

등록 2019-10-16 15:49수정 2019-10-16 16:12

내년부터 실시…한 해 3천여명 혜택 기대
시민원탁회의를 하는 광명시 모습. 광명시 누리집
시민원탁회의를 하는 광명시 모습. 광명시 누리집
경기도 광명시가 내년부터 소득 등과 관계없이 초등학교 모든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16일 ‘광명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광명지역에서 매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3천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부모나 보호자가 각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지급한다. 시는 이 조례안을 다음 달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 심의 의결될 경우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출산 장려 등을 목적으로 모든 입학생 또는 일부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 및 가방 등을 지급하고 있으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모든 입학생에게 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은 광명시가 사실상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통한 시의 핵심 시정 가치인 ‘교육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고 조례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