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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흥시설 99% 영업 중단…장사 계속한 3곳 고발”

등록 2020-04-13 16:38수정 2020-04-14 02:33

사랑제일교회도 추가 고발하기로
“행정명령 또 어기고 점검도 거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했던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일했던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영업정지 조처를 했는데도 장사를 이어간 유흥시설 3곳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시의 집합금지 명령을 아랑곳하지 않고 부활절에 현장 예배를 강행하며 당국의 점검을 거부한 사랑제일교회도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3일 브리핑에서 “유흥시설 4685개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결과 3곳을 제외한 4682개(99.9%)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3곳을 고발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한인) 오는 19일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등에 확진자가 방문하며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자 지난 8일 유흥업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한 바 있다. 강남 유흥업소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손님 등 114명은 조사 결과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부활절에 전주보다 602개 늘어난 2516개 교회에서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형교회 등 767곳을 점검해보니 20개 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해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사랑제일교회는 시의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부활절에 또다시 현장 예배를 강행했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사랑제일교회는 현장 예배를 강행하고 점검을 위한 저희의 진입을 거부했다”며 “채증 등을 토대로 추가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교회는 마스크 착용, 신도 사이 2m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위반해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받았으나 현장 예배를 반복해 이미 시로부터 두차례 고발당한 바 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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