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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자라섬 ‘온라인 재즈페스티벌’ 열린다

등록 2020-04-24 15:56수정 2020-04-24 16:01

8일부터 3일간…라이브 공연·레전더리 아티스트 실황 중계
허소영 트리오
허소영 트리오

김오키 새턴 발라드
김오키 새턴 발라드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다음달 8일부터 3일간 자라섬재즈 유튜브와 네이버 공연 TV를 통해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페스티벌'을 생중계한다.

이달 들어 몇몇 공연장과 예술 단체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을 진행 중이지만 온라인으로 페스티벌을 진행하기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처음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과 자라섬재즈의 역대 출연 아티스트 중 ‘다시 보고 싶은 자라섬재즈 레전더리' 아티스트의 실황 영상을 중계한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페스티벌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된 국내 재즈 뮤지션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페스티벌 계에 붐을 일으키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는 3일 동안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공식 유튜브 또는 네이버 공연 TV 라이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라이브 공연에는 허소영 트리오, 김오키 새턴 발라드, 경기남부재즈, 임채선 트리오, 트리오 웍스, 골든스윙밴드, 서영도 X 신현필 등 뛰어난 실력의 재즈 아티스트들이 나선다.

레전더리 아티스트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SNS를 통해 의견을 받은 뒤 가장 요청이 쇄도했던 아티스트를 추려 실황 영상을 상영한다. 또 온라인 중계를 통해 자라섬재즈를 응원하는 국외 유명 재즈 뮤지션들의 안부 메시지와 특별 연주 영상을 공개한다.

자라섬 온라인 올라잇 재즈페스티벌은 구 가평역사 일대(3만7257㎡) 에 자리한 음악 복합 문화공간인 ‘음악역 1939’의 레코딩 스튜디오를 활용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음악역 1939'는 공연장,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영화관, 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춰 연간 25개의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16회 축제까지 아시아·유럽·미국 등 세계 55개국에서 총 1118개 팀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했으며, 누적 관객 200만명이 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10월 9~11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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