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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경기 ‘공시가격 최고가’ 149억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자택

등록 2020-04-30 15:14수정 2020-05-01 02:33

경기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 4.7% 상승
상승률 과천 7.1% 최고, 포천 2.6% 최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저택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저택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67% 올라 전국 평균(4.33%)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올 1월1일 기준 도내 개별주택 51만여가구의 공시가격을 29일 발표했다. 39만여가구(76.4%)는 가격이 오르고 3만3천가구(6.5%)는 내렸다. 변동이 없거나 신규 주택은 8만7천가구(17.1%)였다. 과천시(7.14%)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포천시는 2.59%로 가장 낮았다.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남서울골프장 옆에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저택(연면적 3049㎡)으로 149억원이었다. 가장 싼 주택은 구리시에 있는 125만원짜리 단독주택(연면적 29㎡)이었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시·군·구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고, 주택 소재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을 방문해도 볼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29일까지 주택 소재지 관할 시·군 민원실을 찾아 이의신청하면 된다.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과자료로 활용되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이의신청에 대한 재조사와 심의 등을 거쳐 6월26일 확정 공시된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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