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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재참사 전담 공무원 편성 등 유족과 소통 나서

등록 2020-05-07 15:24수정 2020-05-07 15:30

엄태준 시장, 합동분향소에 ‘현장시장실’ 운영
7일 엄태준(오른쪽 두 번째) 경기 이천시장이 화재참사 분향소에 마련된 현장시장실에서 유가족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7일 엄태준(오른쪽 두 번째) 경기 이천시장이 화재참사 분향소에 마련된 현장시장실에서 유가족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경기도 이천시가 지난달 30일 일어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참사 유족들을 돕기 위해 전담공무원을 편성하는 등 유족들과 소통에 나섰다.

시는 7일 화재참사 희생자 38명의 유가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6급 이상 공무원 38명을 뽑아 유가족과 1대 1로 연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전담공무원은 지원금 신청부터 장례까지 유족과 함께 하면서 모든 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또 유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숙소 마련과 건강관리, 식사 등도 챙기게 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많은 분이 화재로 희생당해 너무도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 유가족 지원을 위해 중앙부처와 경기도와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천시는 이번 화재참사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9개 반을 편성해 재정, 장례, 유가족지원, 의료구호 등의 업무를 담당부서와 협업해 운영 중이다.

한편, 엄 시장은 희생자 합동분향소인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현장시장실’을 마련하고 화재참사와 관련된 각종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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