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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10월 청계산에 50㏊ 규모 산림욕장 개장

등록 2020-06-18 14:03수정 2020-06-18 14:07

청계산 산림욕장 조성 예정도. 성남시 제공
청계산 산림욕장 조성 예정도. 성남시 제공

경기도 성남시는 수도권 남부의 등산 명소인 청계산에 산림욕장을 조성, 내년 10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국유지 50㏊(수정구 상적동 산 73의 2 일원)를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산림청과 협약을 맺었다. 산림욕장 예정지는 청계산 매봉과 이수봉 사이 동편 산자락으로, 옛골마을과 망경대(청계산 정상) 사이에 있다.

시는 산림욕장에 6억2400만원을 들여 치유·휴양·자연체험 등 3가지 주제의 숲길을 만들 예정이다. △치유의 숲길은 혈읍재∼옻샘약수터 1.4㎞ 구간, △휴양의 숲길은 망경대∼매봉 2.3㎞ 구간, △자연체험의 숲길은 옛골마을∼망경대 1.6㎞ 구간이다.

시는 산림욕장 개장과 함께 숲 해설사를 배치하고 산림 치유 등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남한산성과 더불어 성남의 대표적인 산행코스로 청계산 산림욕장을 선보이기로 했다. 청계산은 참나무 등 활엽수와 소나무 군락 등 침엽수가 어우러져 산림욕에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성남시와 과천시, 의왕시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은 서울 서초구 남쪽에 자리 잡은 해발 618m의 산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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