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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집단감염 케네디상가에서 중앙상가로 번져

등록 2020-08-11 11:49수정 2020-08-11 11:51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상가가 위치한 거리.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의 상가가 위치한 거리. 연합뉴스

서울 남대문시장의 케네디상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인근 중앙상가 상인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관리과는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1명이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지난 6일 케네디상가 1층에서 일하는 여성(고양시 거주·반석교회 관련 확진)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9일 같은 층에서 일하던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남대문시장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시는 남대문시장 안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상인 및 방문자 215명을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20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가 나온 상가는 임시로 폐쇄했으며 지난 7일과 8일 사이 중앙상가 방문자 중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 기준보다 6명이 증가한 169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명은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1명, 관악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 경로 확인 중 1명 등이다. 현재까지 서울시 사망자는 13명이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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