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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여주시, 농가당 60만원 ‘농민수당’ 경기도서 첫 지급

등록 2020-09-14 14:47수정 2020-09-14 14:52

2017년 4월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참석한 농민들의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2017년 4월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참석한 농민들의 모습.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경기도 여주시는 14일 농민수당 60만원을 지역 내 8333 농가에 지원했다. 농민수당은 논밭 면적을 합해 1천㎡ 이상(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을 경작하는 여주지역 농가가 대상이며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로 지급됐다.

여주시의 농민수당 지급은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처음이며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것은 전국 첫 사례다.

앞서 여주시는 지난해 말 ‘농민수당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예산에 66억원(1만1천 농가 분)의 사업비를 반영했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민수당이 지역화폐로 일괄지급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에 희망과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민수당 지급대상에서는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각종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한 사실이 있는 농가는 제외됐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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