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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부천 한 요양원 치매 병실서 6명 추가 확진

등록 2020-10-04 13:50수정 2023-06-30 15:58

요양보호사·간호사 포함 총 11명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광주시 서구 화정동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검체 분석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광주시 서구 화정동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에서 연구원이 코로나19 검체 분석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의 한 재활요양원에서 입소자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는 80대 여성 ㄱ씨 등 괴안동  한 요양원의 치매 병실 입소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ㄱ씨 등 50대∼80대 입소자 6명은 지난달 23일 이뤄진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전날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달 23일 입소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까지 총 1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중 7층 치매 병실 입소자가 9명이며 나머지는 요양보호사 1명과 간호사 1명이다. 방역 당국은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97명이 입원 중인 이 요양원 전체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처한 상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주간에는 요양보호사 1명이 환자 2명을 돌봤으나 야간 시간대나 기저귀 관리, 목욕 등은 치매 병실 요양보호사들이 함께했다”며 “치매 환자 돌봄과정에서 집단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경만 기자 mani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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