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성남시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세 선납 안내 받고 9.15% 할인을”

등록 2021-01-12 15:38수정 2021-01-12 15:45

경기도 성남시는 자동차세 1년 치를 한꺼번에 내는 이른바 ‘연납 안내문’을 스마트폰 문자메시지(SMS)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신속한 정보전달과 고지서 제작비용 절감(연간 약 3500만원)을 위해 1월 연납기간(1.18.~2.1.)에 맞춰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시책”이라며 “발송 대상은 연납 이력이 있고 본인 명의 핸드폰이 있는 성남시민이며, 현재 기준 승용차 등록 대수 30만4236대의 42%인 12만8345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상자는 1월13일 연납 세액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링크를 스마트폰으로 받게 된다. 안내문자 내용은 “오는 1월18일부터 2월1일까지 일년치 자동차세(6·12월 정기분)를 한꺼번에 내면 9.15% 할인”이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번에 미리 내면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다. 그동안 1월에 연납하면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했지만, 올해부터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세액을 공제해 9.15%를 할인한다. 연납 신청 접수는 일년에 네차례 이뤄져 3월에는 1년분의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한편, 내년부터 스마트폰 연납 고지만 시행하며, 종이 고지서를 계속 받기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수정·중원·분당구청 세무과에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