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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질복원센터에 자율주행차 기본시험장 조성

등록 2021-02-08 10:31수정 2021-02-08 10:37

9일부터 운영되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수질복원센터 자율주행차 기본시험장. 성남시 제공
9일부터 운영되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수질복원센터 자율주행차 기본시험장. 성남시 제공

경기도 성남시가 수질복원센터에 자율주행차 기본시험장을 운영한다.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도 성남수질복원센터에 자율주행차 테스트 공간과 시험 도로 등 기본시험장을 조성해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테스트 공간은 수질복원센터 내 공터 1천872㎡에 마련됐으며 자율주행차와 배송로봇 등 무인이동체의 기본동작 명령 수행 등을 시험할 수 있다. 시험 도로는 1㎞ 구간(최장 직선 구간 450m)에 폭 6∼7m로 조성됐으며 자율주행차의 가속, 이탈, 장애물 회피 등 기술 안전성과 성능을 테스트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다. ‘샤크(SHARK)’로 명명된 플랫폼은 성남지역 도로와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K-City)’ 도로를 탑재해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가상의 도로 환경에서는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재현해 대응 알고리즘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점검할 수 있다.

시는 “자율주행차 기본시험장과 시뮬레이션 플랫폼이 기업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을 앞당기는 시너지 효과를 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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