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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분당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승인…수도권 1기 새도시 첫 사례

등록 2021-02-24 13:49수정 2021-02-24 13:55

수평·별동 증축…115가구·연면적 11만4천㎡ 증가
수도권 1기 새도시인 경기도 성남 분당 아파트 단지. 한겨레 자료사진
수도권 1기 새도시인 경기도 성남 분당 아파트 단지. 한겨레 자료사진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분당·일·평촌·산본 등 이른바 ‘수도권 1기 새도시’ 아파트 가운데 처음이다.

한솔마을 5단지 리모델링 사업은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이뤄져 기존 12개동에서 16개동으로 4개동이 늘어나고, 가구 수는 1156가구에서 1271가구로 115가구 증가한다. 연면적은 8만5908㎡에서 20만236㎡로 두배 이상 늘어난다. 지하 1개층 주차장을 지하 3개층으로 확대해 주차대수도 529대에서 1834대로 확충된다. 작은도서관과 주민운동시설, 주민카페 및 어린이체육시설 등 공동이용 시설도 확대 설치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솔마을 5단지는 2010년부터 조합을 설립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으며 안전성 문제 등으로 수직증축이 어려워지자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시에 승인을 신청했다.

성남시는 “현재 무지개마을 4단지(구미동)와 느티마을 3·4단지(정자동), 매화마을 1·2단지(야탑3동) 등 다른 리모델링 추진 단지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파트 재생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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