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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부터 자전거 도둑까지…‘암행순찰차’에 딱 걸렸네

등록 2021-03-16 16:51수정 2021-03-16 16:58

경기남부경찰청, 일반도로로 운영 범위 확대
한 달 만에 교통법규 위반 458건 적발
경기남부경찰청이 일반 도로에서 운영 중인 암행순찰차.
경기남부경찰청이 일반 도로에서 운영 중인 암행순찰차.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한 달간 고속도로에서만 운영하던 암행순찰차를 일반 도로에서도 확대 운영한 결과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를 458건 단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교통순찰차와 달리 일반 승용차와 같은 모습이다.

경기남부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암행순찰차를 확대 운영한 결과, 신호 위반·중앙선 침범·안전 장구 미착용 399건, 음주·무면허 운전 30건, 끼어들기 등 얌체 운전 29건 등 모두 458건을 적발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지난달 23일 오전 1시40분께 화성시 송산면에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며 차를 몰던 운전자가 암행순찰차와 약 2㎞ 추격을 벌인 끝에 검거됐다.

또 이달 9일 시흥시 정왕역 부근에서는 야간순찰을 하던 경찰관이 인근 자전거 보관대에서 절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암행순찰차로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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