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소형차 전용’ 신월여의지하도로 진입 중대형차, 최대 100만원 과태료

등록 2021-05-04 16:27수정 2021-05-04 16:43

계도기간 거쳐 오는 16일부터 부과
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 한겨레 자료사진
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달 16일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중·대형차 끼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서울시가 잘못 진입한 중·대형차 운전자에게 오는 16일부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소형차 전용도로인 이 곳에서는 개통 뒤 8건의 중대형 차량 끼임 사고가 일어났다.

이 도로는 통과높이 3.0m로 소형차만 다니게 설계됐다. 하지만 지난 16일 0시 개통 뒤 중·대형차들이 무리하게 진입해 모두 20건의 착오 진입과 8건의 끼임 사고가 발생했다. 시는 착오진입을 막으려 지상 3m 공중에 대형 주판알 모양의 회전추를 매달아 경고음을 내는 통과높이 제한시설을 올림픽대로 2개소, 여의대로 및 신월나들목 진입부에 각각 한곳씩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그런데도 이를 어긴 중·대형차 운전자에게는 오는 16일부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권완택 서울시 도로계획과장은 “대형차의 무리한 진입은 시설물 파손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행제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명태균 처남의 이상한 취업…경상남도 “언론 보도로 알았다” 1.

명태균 처남의 이상한 취업…경상남도 “언론 보도로 알았다”

제주공항 도착 항공기에서 50대 승객 숨져 2.

제주공항 도착 항공기에서 50대 승객 숨져

“119 잘하나 보려고” 논에 불 지른 경북도의원…대체 무슨 짓 3.

“119 잘하나 보려고” 논에 불 지른 경북도의원…대체 무슨 짓

“자고 나면 새로운 국정농단 쏟아져…윤석열 퇴진” 당진 시국선언 4.

“자고 나면 새로운 국정농단 쏟아져…윤석열 퇴진” 당진 시국선언

지하 주차장 붕괴 등 인천 폭설 피해 87건…비상 제설 작업 5.

지하 주차장 붕괴 등 인천 폭설 피해 87건…비상 제설 작업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