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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서울시 공시지가 지난해보다 11.5% 올라

등록 2021-05-30 11:21수정 2021-05-30 11:23

서울시,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지난 2019년 2월12일 오후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인 서울 중구 명동8길에 있는 화장품 전문점 ‘네이처리퍼블릭’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지난 2019년 2월12일 오후 서울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인 서울 중구 명동8길에 있는 화장품 전문점 ‘네이처리퍼블릭’ 앞을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31일 결정 공시될 서울시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1.54% 올랐다.

30일 시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11.5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재작년 대비 작년 상승률 8.25%보다 3.29% 포인트 높은 수치다.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을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14.10%로 가장 높았고, 도봉구(8.08%)가 가장 낮았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명동애타워’(상업지역)에 입주해 있는 화장품 전문점 ‘네이처리퍼블릭’ 자리로 2004년부터 18년째 최고지가를 기록하고 있다. 1㎡당 공시지가는 2억650만원에 달했다. 최저는 도봉구 도봉동 산30번지(자연림)로, 1㎡당 값은 6970원이다.

한편, 주택 중 최고는 서초구 반포동 2-12 ‘아크로리버파크아파트’로 나타났다. 1㎡당 공시지가가2670만원이었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5월31일부터 6월30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이용하거나,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서면 △우편△팩스 등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개별공시지가에 의문이 있는 시민은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하면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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