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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부터 ‘초등학교 치과주치의’ 추진…25만4천여명 혜택

등록 2021-05-31 11:21수정 2021-05-31 11:32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6월부터 시작된다. 이 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만 10살) 아동이 지역 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무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아동들은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도내 초등학생 4~5학년(만10~11살) 25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6월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치과주치의 검진이 제공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해 사업 대상을 지난해 대상자를 포함한 초등학교 4~5학년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나잇대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 등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대상 아동들은 6월1일~11월30일 경기도의 ‘덴티아이’ 앱을 내려받아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치과 예약 뒤 진료를 받으면 된다. 경기도 치과주치의 지정 치과 의료기관은 학교 안내문 또는 덴티아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예년보다 사업 대상자가 증가하고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만큼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을 1900여곳으로 확대 지정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관리를 반영한 치과주치의 사업 지침서를 마련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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