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육감 4명이 24일 충북교육청에서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삶을 그리다’를 주제로 정책 협의회를 했다.
충청권 혁신고 27곳이 미래교육과 혁신 교육을 주제로 혁신고 한마당을 열기로 했다.
설동호(대전)·김지철(충남)·최교진(세종)·김병우(충북) 교육감 등 충청권 교육감은 24일 충북교육청에서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 삶을 그리다’를 주제로 정책 협의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다음 달 20~21일 충청권 혁신고 27곳이 참여하는 온라인 혁신고 한마당 행사를 열기로 했다. 행사에선 포럼·토론·주제발표 등을 통해 미래교육과 혁신학교 본보기를 선보이고, 혁신학교 운영성과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다음 달 한국교원대에서 충청권 교사 공동 워크숍도 진행한다. 충청권 혁신 교육 공동 학습도 이어진다. 지난달 미래교육 방향에 이어 이날 보편적 학습권 보장에 관한 주제 학습이 이어졌으며, 앞으로 미래형 교육, 디지털 시민성 등의 주제 교육도 이어진다.
이날 한상훈 전 서전고 교장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삶을 위한 미래 교육’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기후 위기 대응, 생태 전환 등 미래 교육 의제에 관한 토론도 열렸다. 최길수 충북교육청 장학관은 “혁신 교육 발전을 위해 충청권이 연대·협력·공유·소통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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