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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해 12월부터 ‘대전 시대’ 연다

등록 2021-10-25 14:10수정 2021-10-25 14:22

‘기상청+3개 공공기관’ 이전 확정…2026년까지 순차 이전
중소벤처부 산하기관 세종 이전따라 대체기관으로 대전행
대전시청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대전시청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국토교통부는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원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대전으로 이전할 공공기관으로 확정했다고 대전시가 25일 밝혔다.

이전 공공기관은 오는 27일자 관보에 고시된다. 기상청의 ‘지방이전계획’은 오는 28일 승인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는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정부대전청사로 정책부서(346명)를 우선 이전하고, 나머지 현업부서(320명)는 정부대전청사 부지 안에 2026년 6월까지 국가기상센터를 세워 이전할 계획이다.

나머지 3개 공공기관은 다음 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2022년 9월, 한국임업진흥원은 2022년 하반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25년 하반기 이전을 목표로 올해 말에서 내년 10월까지 각각 지방이전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기관(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 세종시로 이전하게 되자 대체 기관의 대전 이전을 추진해왔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기상청에 대한 이전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이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머지 3개 공공기관도 이전부지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서 이른 시일 내에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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