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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6만7천명…월세 사는 1인 가구 가장 많아

등록 2021-12-27 14:30수정 2021-12-27 14:35

‘2021년 세종 지역 청년통계’ 발표
세종시청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세종시청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세종 지역에 사는 청년의 가구 형태 중 1인 가구와 월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27일 ‘2021년 세종 지역 청년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통계는 통계 작성 기관의 행정자료와 세종시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2017년 처음 개발됐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만19∼34살 지역 청년은 전체 인구의 18.8%에 달하는 6만6807명으로 조사됐다. 청년 가구원수는 1인 가구가 65%를 차지했다. 주택 점유 형태는 보증금 있는 월세가 33.9%로 가장 많았고, 전세 33.7%, 자가 24.2%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 청년 중 구직신청자는 6993명(10.5%)이고,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은 200만∼250만원 2330명, 250만원 이상 2066명, 150만∼200만원 1553명 순이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등록된 청년의 수는 1190명(1.8%)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2만198명(30.2%)이고, 산업분류별로는 제조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순으로 많았다.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300만원이 34%, 300만∼400만원이 21%, 400만∼500만원이 13.6%를 차지했다.

여가 활동 형태는 텔레비전 시청이 32.8%로 가장 많았고, 게임·인터넷검색 15.9%, 관광 10.3%, 스포츠 9.9%, 자기계발 8.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세종시청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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