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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 ‘문화도시’ 지정…“시민 주도 문화생태계 구축”

등록 2022-03-18 13:17수정 2022-03-18 13:26

문체부 ‘3차 문화도시 공모사업’ 선정
18일 충남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 ‘문화도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18일 충남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 ‘문화도시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충남도와 공주시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의 ‘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서 공주시가 선정돼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올해 3차로 선정된 공주시, 목포시, 밀양시, 수원시, 영등포구, 익산시 등을 포함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18개 지역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문체부는 3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역에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공주시는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최대 200억원을 문화도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사업으로는 △읍·면·동의 시민이 기획해 참여하는 문화공론장 △청년문화활동가 양성 및 지원 △미래유산 시민학교 ‘이구동성101’ △미래기억 시민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도시를 만드는 과정에 지역의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소통하면서 시민이 문화 생산자로 직접 지역의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할 참이다.

이날 공주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린 ‘문화도시 선포식’에서 김정섭 공주시장은 “문화도시의 핵심은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이라며 “시민이 모이고 주체가 돼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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