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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동굴·노동동굴·도담삼봉…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등록 2022-07-06 18:41수정 2022-07-07 02:31

환경부에 후보지 신청서 제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는 충북 단양군의 구담봉. 단양군 제공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는 충북 단양군의 구담봉. 단양군 제공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 등 지각·지질 관련 명소가 즐비한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나선다. 단양군은 6일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환경부에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환경부 심의·평가를 통과하면 유네스코에 세계지질공원 의향서·신청서 등을 제출하는데, 예정대로라면 2024년 9월께 인증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생태적·고고학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공간을 유네스코가 인증해 보호·관리하는 곳이다. 세계 46개국 177곳이 인증됐으며, 국내에선 제주, 경북 청송, 광주 무등산권역, 경기 한탄강 일대 4곳이 포함됐다.

단양은 2020년 7월 군 전역(781.06㎢)이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지질학적 가치가 빼어난 곳이다. 고수동굴(고생대 석회암층), 노동동굴(석회화 단구)과 도담삼봉(석회암 카르스트 지형), 구담봉(중생대 백악기 흑운모 화강암 지형) 등 곳곳에 지질 명소가 분포해 있다. 단양군은 지역 안 지질 명소 25곳을 중심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군의 지질 명소 25곳. 단양군 제공
단양군의 지질 명소 25곳. 단양군 제공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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