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전세 낀 매물, 월세로 속여 매각…300억 오피스텔 사기 40대 구속

등록 2022-09-05 16:13수정 2022-09-05 16:23

대전경찰청, 사건관련자 38명 입건
100건 고소장에 피해자 150여명
대전경찰청 전경. 대전경찰청 제공
대전경찰청 전경. 대전경찰청 제공

수백억원대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의 피의자가 구속됐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일 사기 혐의로 ㄱ(40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전세 계약이 된 오피스텔을 월세 계약된 매물처럼 속여 파는 이른바 ‘깡통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100건의 고소장이 접수됐고, 피해자는 1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금액만 310억여원에 이른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 관련 38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김현정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은 “지난 6월 첫 고소장 접수 이후 피해자 포함 사건 관련자 170여명을 조사했다”며 “ㄱ씨 외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