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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대전선언’ 발표로 마무리

등록 2022-10-14 14:09수정 2022-10-14 14:13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프레스룸에서 지난 10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프레스룸에서 지난 10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에서 열린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가 14일 막을 내린다.

대전시는 이날 오후 6시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닷새간의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일정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폐회식에서는 이번 총회 최종 결과물인 ‘인류 미래를 위한 협약과 대전선언’이 발표된다. 앞서 오후 3시부터는 세계이사회가 열리고, 이 자리에서 차기 회장이 결정된다

세계지방정부연합 회장 후보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4개 도시 시장이 나섰는데, 전날 네 후보는 1년씩 돌아가며 회장을 맡기로 합의했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시, 튀르키예 콘야시, 네덜란드 헤이그시, 대전시 순서다. 애초 후보 4명 중 2명을 선출한 뒤 이날 결선투표를 거쳐 회장을 뽑기로 했으나, 전날 저녁 열린 총회에서 새로운 이사진을 꾸리며 방침을 바꿨다.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 안건을 올려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프레스룸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번 총회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이번 총회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45개 나라, 576개 도시, 62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번 총회 기간 대전시는 튀르키예 콘야시,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시, 가봉 리브르빌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며 “‘대전트랙’이라는 개최도시 자체 프로그램을 최초 도입해 기존의 공식행사와 프로그램 운영의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개최도시의 역할을 만들어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이번 총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인이 다시 찾는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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