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오락발전소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 홍보 포스터. 오락발전소 제공
충남 태안에서 2주를 살며 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남 태안의 청년 예술가 지원 단체인 오락발전소는 7일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지역살이 프로그램 ‘무제한 예술’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무제한 예술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가들이 2주 동안 태안 지역에 살며 각자의 예술 역량을 선보이고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협업, 창작, 기획, 전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오락 협업부터, 태안 로컬투어, 산책, 플로깅 등 오락 투어, 예술가를 소개하고 인터뷰와 라이브를 진행하는 오락발전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만 18살부터 39살 이하의 예술 공동체를 꿈꾸는 청년으로 음악, 미술, 문학, 사진, 영상 등 예술 분야는 물론 축제, 공연 전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문가 등 문화예술 관련 기획자도 참여할 수 있다.
준비물은 악기, 미술도구, 시나리오 등 본인의 예술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고, 그 기간 숙박은 지원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일까지고,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무제한 예술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락발전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락발전소는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꿈꾸는 청년 예술가와 기획자들을 모아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실험하는 예술인 공동체다. 현재 충남 태안 원북면 신두리에서 지역을 활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