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세종에 야간·휴일도 문 여는 ‘달빛어린이병원’ 개소

등록 2023-07-25 16:27수정 2023-07-25 16:37

세종시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누리집 캡처
세종시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누리집 캡처

세종시에 야간·휴일에도 어린이를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문 연다.

세종시는 25일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www.wkids.co.kr)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야간·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도 지정 의료기관으로 세종시에서는 처음이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8월1일부터 2025년 7월31일까지 2년 동안 평일은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연중무휴로 진료한다. 이 병원에는 소아정신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이비인후과, 소아피부클리닉, 발달센터, 소아교정 등 과목에 소아청소년 전문의 13명이 근무한다.

또 시는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인근에 있는 아람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해 야간·휴일에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시민이 약을 조제 받도록 했다. 양완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돼 소아 경증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할 수 있게 됐다. 또 종합병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의료비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소아 인구비율이 높은 우리시 특성에 맞춰 앞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확대해 소아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은 세종시 아름동 1360(보듬3로 95) 해피라움3 4층, 6층에 있다. (044)868-4880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세계 5번째 긴 ‘해저터널 특수’ 극과 극…보령 ‘북적’, 태안 ‘썰렁’ 1.

세계 5번째 긴 ‘해저터널 특수’ 극과 극…보령 ‘북적’, 태안 ‘썰렁’

포스코 포항제철소, 2주 전 불난 공장 또 불…인명 피해 없어 2.

포스코 포항제철소, 2주 전 불난 공장 또 불…인명 피해 없어

20년 만에…‘장흥·송추·의정부 추억의 교외선’ 연말부터 운행 재개 3.

20년 만에…‘장흥·송추·의정부 추억의 교외선’ 연말부터 운행 재개

[단독] “명태균, 지인 아들 채용청탁 대가로 1억 받았다” 4.

[단독] “명태균, 지인 아들 채용청탁 대가로 1억 받았다”

분당서 신호 위반 차량 횡단보도 돌진…5명 중·경상 5.

분당서 신호 위반 차량 횡단보도 돌진…5명 중·경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