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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내 골프장들과 ‘캐디 일자리’ 창출 협의

등록 2023-12-26 09:35수정 2023-12-26 09:42

태안군과 태안 관내 4개 골프장 관계자들이 골프 매니저 취업 간담회에서 군민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태안군 제공
태안군과 태안 관내 4개 골프장 관계자들이 골프 매니저 취업 간담회에서 군민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26일 관내에 있는 4개 골프장·골프협회와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골프장 일자리 창출 방안은 군이 골프협회와 협력해 군민을 대상으로 골프 매니저(캐디)를 교육하고 골프장은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간담회는 태안군의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골프매니저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과 상생협력을 꾀하려는 것이다. 간담회에는 골든베이골프앤리조트·스톤비치컨트리클럽·로얄링스컨트리클럽·솔라고컨트리클럽 등 골프장 네곳과 태안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안군과 골프협회는 태안군의 골프매니저 양성 교육을 거친 군민에게 관내 골프장이 취업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공모를 거쳐 군민 20~40대 8명을 선발해 11월28일부터 한 달 동안 119시간에 걸쳐 골프매니저 양성 과정 교육을 했다. 군은 지난 2015년 당시 한화(골든베이), 현대(더링스)와 협약을 맺고 25명 규모의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엄기숙 일자리사회적경제팀장은 “수강생들은 27일 교육을 수료한다. 골프장에서 고객 응대 교육과 골프 경기장 별 특성을 배우는 연수를 실시할 것으로 안다”며 “지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기로 한 골프장과 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은 지역의 기업들과 상생 협력해 군민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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