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청주 ‘문화제조창 열린 도서관 사업’ 공익 감사 청구

등록 2019-10-23 17:44수정 2019-10-23 17:48

충북·청주 경실련 “대표적 예산낭비”
충북·청주 경실련이 23일 청주시청에서 문화제조창 도시 재생사업 감사원 감사 청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충북·청주 경실련 제공
충북·청주 경실련이 23일 청주시청에서 문화제조창 도시 재생사업 감사원 감사 청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충북·청주 경실련 제공

충북·청주 경실련이 청주시 등이 도시재생으로 추진한 문화제조창 열린 도서관 조성 사업을 감사원에 공익 감사 청구하기로 했다.

충북·청주 경실련 23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제조창 도시재생 사업은 청주시의 대표적 예산 낭비 사례다.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다음 달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청주시는 도시재생 명분으로 열린 도서관 조성 사업을 밀어붙였고, 청주시의회는 제대로 검토조차 하지 않은 채 사업을 통과시켰다. 사업은 깜깜이, 예산 집행은 주먹구구투성이인 열린 도서관에 더는 시민 혈세를 투입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민 서명을 거쳐 다음 달 중순께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병관 충북·청주 경실련 정책국장은 “열린 도서관 조성 사업은 청주시 조성비, 관리·운영비를 부담해, 문화제조창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조성하고, 패션 회사인 민간 임대사업자(원더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이상한 구조다. 문화제조창 도시재생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