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버려지는 물건에 새 생명을…청주에 새 활용시민센터 문 열어

등록 2019-11-13 17:24수정 2019-11-13 21:41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일곱째) 등이 13일 새 활용시민센터 개관식에서 푸른 청주를 위한 10대 시민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일곱째) 등이 13일 새 활용시민센터 개관식에서 푸른 청주를 위한 10대 시민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버려지는 물건에 쓰임새를 더해 다시 사용하는 자연 순환 종합시설 ‘청주 새 활용시민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새 활용시민센터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수름재 옛길 주변 3553㎡에 2320.72㎡ 규모로 개관해, 풀꿈환경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이 센터는 중고물품 등 버려지는 물건·물품 등에 쓰임새를 더하거나, 디자인을 새롭게 해 활용하는 새 활용 공간이 눈에 띈다. 새 활용센터에는 새 활용 작업장과 기계실 등 중고물품 수집·수리·수선을 위한 작업공간이 들어섰다. 새 활용 제품과 입주공방에서 생산한 새 활용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새 활용센터는 자원 순환 시민 교육, 체험, 쓰레기 줄이기 정책 발굴, 자원 순환 네트워크 구축 등의 일을 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시는 새 활용시민센터 개관과 함께 맑고 푸른 청주를 위한 10대 시민 실천과제도 제시했다. 10대 실천과제는 △쓰레기 없는 초록 생활 △친환경 제품 골라 쓰기 △이웃끼리 공유 경제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실천 △일회용품 안 쓰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음식물 안 남기기 △지구를 살리는 내 물건(손수건·물통·장바구니) 쓰기 △종이 줄이는 스마트 생활 △재활용품 분류 배출, 폐기물 분리수거 △버리지 말고 쓰레기 줍기 등이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청주시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