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월25일 ‘연 매출 100억 ‘상추 황제’의 몰락…농민들 연쇄 피해’ 제하의 기사에서 충북 충주의 장안농장이 경영난으로 인해 부도 상태이며, 대표와 연락이 닿지 않아 농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장안농장은 법적인 의미의 부도가 아니라 지급불능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장안농장 대표는 “연락이 두절되거나 잠적한 바 없고, 여전히 농업을 하고 있으며, 경영난의 원인은 무리한 사업확장이 아니라 인건비 증가 때문이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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