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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직원 코로나 완치 판정 뒤 재확진…세종서 5번째

등록 2020-04-14 11:03수정 2020-04-14 11:19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대전시 제공

세종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해양수산부 직원이 16일만에 재확진됐다.

세종시는 14일 코로나19 완치자 가운데 1명(28번째 확진자·해양수산부 근무)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지난 14일 완치자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재확진됐다. 역학조사에서 이 재확진자는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집에서 격리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에서 재확진자가 발생하기는 지난 7∼8일 완치자 4명이 무더기로 재확진된 데 이어 5번째이다. 지금까지 세종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6명이며, 이 가운데 21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다. 완치자 중 12명은 해양수산부 직원이다.

한편,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전파 우려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13일 오후 6시 현재 366명)에게 전화를 걸어 투표 의사를 묻고 있다. 지난 10일까지 51명이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세종시는 14일 오후 6시까지 자가격리자에게 투표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선거일인 15일 전담 공무원을 투표소마다 배치해 자가격리자의 동선을 관리할 계획이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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