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와인도 캔으로 즐기는 시대

등록 2020-12-02 11:56수정 2020-12-02 16:46

충북 영동 농가에서 3종 출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2일 농업기술센터 안 어울림마당에서 캔 와인 시음을 하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2일 농업기술센터 안 어울림마당에서 캔 와인 시음을 하고 있다.
“혼술, 캠핑엔 캔 와인이 딱이지요.”

지역특산 포도로 와인(포도주)을 제조·판매하는 충북 영동의 농가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에서 캔 와인(깡통 포도주)을 내놨다.

영동군은 지역 와이너리인 영동 블루와인 농원에서 캔 와인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포도와 포도주를 지역 명품으로 키우고 있는 영동군은 포도주 대중화·다양화를 위해 농가 와이너리에 캔 제조·포장 설비를 지원했다. 영동에선 지금 농가 와이너리 4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포도주 84만여병을 판매해 매출 54억원을 올렸다.

영동 농가 와이너리가 내놓은 캔 와인.
영동 농가 와이너리가 내놓은 캔 와인.
블루와인이 내놓은 캔 와인은 330㎖ 크기로, 3종류다. 내년 초께 다른 농가 와이너리 2곳에서 캔 와인과 종이팩 와인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김금숙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장은 “서울 코엑스 등에서 열린 품평회에서 소비자들의 평가가 좋았다”면서 “병, 잔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데다 맛도 좋아 요즘 대세인 차박, 혼술, 캠핑 등을 즐기는 시민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