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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 출입문 안 열어 출근길 32명 눈앞에서 서울행 첫차 놓쳐

등록 2021-02-19 09:52수정 2021-02-19 09:54

조치원역. 위키미디어 커먼스
조치원역. 위키미디어 커먼스

역무원이 승강장으로 통하는 역사 출입문을 열지 않아 출근길 수십명이 눈앞에 있는 열차에 타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19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세종 조치원역에 정차한 서울행 1312 무궁화 열차가 승객 32명을 태우지 않은 채 그대로 출발했다.

당시 역에는 역무원 2명이 있었지만,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문을 열어두지 않아 벌어진 일이었다.

결국 출근 시간대 승객들은 40여분 뒤 도착한 후속 열차를 타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 승객은 "역무원이 잠 들어 문을 열지 않은 것 아니냐"면서 "첫차를 타지 못해 회사에 늦고 말았다"고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역무원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근무 태만 등에 대해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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