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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 직원 코로나 검사…26일까지

등록 2021-03-24 13:37수정 2021-03-24 13:38

보은군 직원이 24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보은군 직원이 24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충북 보은군의 모든 직원이 코로나19 감염증 진단검사를 받는다.

보은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으려고 26일까지 군에서 일하는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과 보건소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26일까지 군 소속 직원 610명의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이 검사에는 군청 실과 소속 직원과 기간제·공무직 직원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행정 공백을 줄이려고 부서별·팀별 등으로 검사 시간을 분산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25~26일 군 민원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대민 접촉이 많은 민원 관련 직원 215명의 진단검사를 하기도 했다. 육경희 보은군 감염병관리팀장은 “보은은 지금까지 20명이 확진됐고, 지난달 25일 이후 한 달 사이 확진자가 없다. 무증상 감염, 집단 감염 등 우려를 지우려고 군 직원들이 솔선해서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검사는 신속 항원검사를 진행하고, 양성 판정을 받으면 2차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공공 기관 집단 감염은 지역 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선제로 진단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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