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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단됐던 크루즈 뱃길 3년 만에 열렸다

등록 2023-03-13 18:48수정 2023-03-14 02:30

강원도와 속초시 등이 13일 오전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아마데아호 입항 환영 행사를 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강원도와 속초시 등이 13일 오전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아마데아호 입항 환영 행사를 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코로나19 탓에 중단됐던 국내 크루즈 관광이 3년여 만에 강원도 속초항에서 재개됐다.

강원도와 속초시 등은 13일 오전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아마데아호(2만9008톤급) 입항 환영 행사를 했다. 승객 500여명과 승무원 300여명 등 모두 800여명을 태운 아마데아호는 독일 국적 크루즈로 전날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이날 속초항에 입항해 하루를 머문 뒤 14일 오후 2시 출항할 예정이다.

여행객이 탑승한 크루즈선이 국내에 입항한 것은 2020년 2월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입항 제한 조처를 한 이후 3년여 만이다. 속초항은 국내 5대 기항지(부산·제주·인천·여수·속초) 중 한곳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20차례 크루즈가 입항해 4만8000여명의 관광객이 속초를 찾았지만 코로나19 탓에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예정됐던 35차례 입항이 모두 취소됐다. 하지만 올해는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속초항에 모두 6차례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다. 4월에는 2만8000톤급 실버위스퍼호가 한차례 입항하고, 6월에는 11만톤급 코스타세레나호가 3차례 입항한다. 10월에도 8만2000톤급 웨스터댐호가 한차례 입항할 예정이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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