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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서 군용 구급차 넘어져…6명 사상

등록 2019-09-15 10:26

의무병 숨지고 장병 5명 다쳐
14일 오후 10시44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31번 국도에서 군용 구급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10시44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31번 국도에서 군용 구급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10시44분께 강원 양구군 양구읍 도사리 31번 국도에서 군용 구급차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의무병 ㄱ(23) 상병이 숨지고, 운전자 ㄴ(21) 병장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ㄷ(26) 중위 등 장병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들은 호흡에 불편함을 느낀 병사 치료를 위해 사단 의무대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에는 운전병과 ㄱ 상병 등 의무병 2명, 장교 2명, 환자 1명 등 6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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