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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11명이 신천지 관련

등록 2020-03-05 10:11수정 2020-03-05 10:17

지난달 16일 태장동 신천지 예배 참석
원창묵 원주시장이 지난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사실을 알리고 있다. 원주시 제공
원창묵 원주시장이 지난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사실을 알리고 있다. 원주시 제공

강원도 원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원주시는 ㄱ(51)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ㄱ씨는 신천지 신도로 지난달 16일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의 가족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원주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 ㄴ(46)씨도 지난달 16일 원주시 태장동 학생회관 예배에 참석했었다. 원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번, 3번, 4번, 9번, 10번 확진자도 모두 지난달 16일 ㄴ씨와 함께 예배 활동을 했다.

원주시 등은 지역 확진자 14명 가운데 11명이 태장동 예배당에 참석한 신천지 신도와 그 가족 등으로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ㄱ씨 접촉자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ㄱ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원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강원도 내 확진자는 원주 14명, 강릉 5명,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등이다. 속초 2명과 삼척 1명은 전날 강릉의료원에서 퇴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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