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전남 광양시 진상면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주택 4채가 매몰되거나 파손됐으며 소방당국은 1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아침 6시4분께 전남 광양시 진상면 비평리 인근 산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흙더미에 매몰된 주민 ㄱ(82·여)씨가 구조 9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산사태로 주택 2채가 흙더미에 깔리고 또 다른 2채는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