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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서 버스 넘어져 42명 부상...사망자는 없어

등록 2021-07-19 13:58수정 2021-07-19 13:59

트럭과 추돌…신호위반 조사 중
19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성전리의 한 교차로에서 군내버스가 3.5t 트럭과 부딪치며 넘어져 출동한 119대원들이 승객을 구조하고 있다.연합뉴스
19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성전리의 한 교차로에서 군내버스가 3.5t 트럭과 부딪치며 넘어져 출동한 119대원들이 승객을 구조하고 있다.연합뉴스

전남 강진에서 장을 향하던 버스가 트럭과 부딪쳐 승객 수십명이 다쳤다.

19일 강진경찰서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아침 8시25분께 강진군 성전면 성전리의 한 교차로에서 3.5t 트럭이 군내버스 옆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가 옆으로 넘어지며 버스 승객과 운전사, 트럭 운전사 등 4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신호등이 있는 편도 1차로 교차로로, 두 차량은 각각 다른 방향에서 진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버스는 강진군 성전면 일대를 경유해 강진읍으로 향하던 버스로, 이날 강진읍에서 열리는 장(4·9일)을 맞아 정원(20명)을 초과한 승객이 탔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두 운전자가 건강 상태를 회복하는 대로 신호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버스 운전사가 정원을 초과해 승객을 태운 점에 대해서도 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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