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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생태계 한자리에…광주 에이스 페어 9일 개막

등록 2021-09-07 13:16수정 2021-09-07 13:32

메타버스 생태계를 살필 수 있는 광주 에이스 페어가 9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메타버스 생태계를 살필 수 있는 광주 에이스 페어가 9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 메타버스(가상현실)의 생태계를 살필 수 있는 ‘2021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가 9일부터 나흘간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엔 메타버스 주제관이 눈길을 끈다. 가상세계와 일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신제품·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페이스북,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로로잼, 스노우닥, 룩시드랩스 등 메타버스 기술 기업들이 참여한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인공지능(AI) 음악 콘텐츠 제작사를 통해 솔로로 데뷔한 가수 이소(E.SO)가 인공지능 가상 작곡가가 만든 곡을 선보이는 콘서트를 연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관람객이 그린 그림을 메타버스 미술관에 구현해 선보인다. 메타버스 플랫폼 영역에서는 관람객이 자신만의 개성있는 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페이스북이 메타버스에 대한 비전을 밝힌다. 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워크룸은 가상공간에서 최대 16명, 영상통화의 경우 최대 50명이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서로 떨어져 있어도 가상공간을 통해 업무 만남이 가능해 문화공연 공간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과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하는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가 열린다. 정종태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메타버스로 인해 콘텐츠 산업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메타버스 생태계를 한눈에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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