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지정받은 전주가 관광브랜드 ‘유어 테이스트 전주’(YOUR TASTE JEONJU)를 홍보하려고 한옥마을에 다음 달 24일까지 임시상점을 열었다.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는 완산구 한옥마을 안에 임시상점 ‘유어 테이스트 전주’(YOUR TASTE JEONJU)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주만의 창의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임시상점은 10월24일까지 운영한다. 8개 업체가 준비한 13개의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판매한다.
기념품으로는 △금홍공예(김경철)의 한지 무드등 2종 △우도예(이우엽)의 롱머그컵 △기린이모(이영란)의 우드타일받침 △전스비쥬얼랩(전별)의 머그잔·유리컵 △플레르(진영하)의 휴대전화 걸이·열쇠고리 △수제 각(김순덕)의 원목 무드등 2종 △꽃담길(오승희)의 오색꽃차 △세라누리(정세라)의 수저받침·장신구 등이다.
임시상점에서는 관광기념품 판매와 함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방문객들은 뽑기권 및 풍선 증정, 전주여행 스탬프로 만드는 스스로 하기(DIY) 엽서 체험, 한옥마을 일대 여행지 방문 인증, 포토존 사진 촬영 인증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관광기념품을 사면 구매 수량에 따라 핀버튼, 메모지 등 증정품도 받는다. 위치는 공예품전시관 맞은편으로 완산구 태조로 14이고, 운영시간은 쉬는 날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정명희 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증정품 등이 있으니 가족·친구와 함께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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