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읽고 싶은 책, 동네책방에서 빌려 보세요”

등록 2021-11-08 11:05수정 2021-11-08 11:07

광주 동구, 동네서점 대출 도입
광주 동구청이 운영하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홍보물. 광주시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이 운영하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홍보물. 광주시 동구청 제공

광주에서도 동네서점에서 책을 빌릴 수 있게 됐다.

광주시 동구청은 “지역서점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 대출’은 공공도서관에서 소장하지 않은 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빌릴 수 있는 제도다. 2015년 경기 용인시에서 첫선을 보인 이래 서울, 대전, 울산, 충청, 전북, 제주 등 일부 자치단체에서도 도입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에서는 동구가 처음 운영한다.

동네서점에서 책을 빌리려면 광주 공공도서관 통합 대출증이나 동구 구립도서관 대출증이 있어야 한다. 대출증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본인인증을 거쳐 동구 도서관 누리집(lib.donggu.kr/Libropia)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를 통해 방문할 서점과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고 안내 문자 수신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하면 된다.

대출 가능 서점은 광우서점(동구 장동), 대양서림(서석동), 산수책방 꽃이피다(산수동), 소년의 서(충장로), 책과 생활(서남동), 충장서림(금남로), 하나서점(지산동) 등 7곳이다. 1회당 2권씩 한 달 4권까지 빌릴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4일(7일 연장 1회 가능)이다. 만화책이나 무협소설, 5권 이상 전집류, 외국어 원서, 판매가격 5만원 이상 도서 등은 대출이 제한된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한겨레 호남 기사 더보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