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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어린이집서 ‘오미크론’ 확진 3명 추가…전북 27명

등록 2021-12-14 16:47수정 2021-12-14 17:01

14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전북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전북도 제공
14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전북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코로나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전북도 제공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3명 추가로 확인됐다.

14일 전북도는 이날 0시부터 정오까지 4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자는 116명이었다.

이날 전북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들은 전북지역 첫 확진자인 30대 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전북 6691번)의 가족이 다니는 완주의 한 어린이집 원생 2명과 원생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전북지역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다만 전북도는 각 시·군에서 집계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 확산세를 꺾기 위해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도 도민들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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