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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미래의 중심이 되다”

등록 2022-05-03 14:55

혁명 128주년 행사와 기념공원 개원 홍보 위해 포럼 개최
동학농민혁명 포럼 안내 포스터.
동학농민혁명 포럼 안내 포스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혁명 128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 미래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재단 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인 5월11일에 개최하는 제128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과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개원을 알리고, 기념사업의 확장·연대를 위해 유관 기관이 함께 모여 혁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동학농민혁명 명예회복과 한국사의 미래가치’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양식 청주대 교수의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개원의 의미와 미래 비전’, 장윤식 제주4·3평화재단 총무팀장의 ‘평화와 통일 지향, 제주4·3평화공원’, 박채웅 5·18기념재단 교육문화부장의 ‘5월, 역사와 사람을 잇는 다리’, 김용달 전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의 ‘동학농민운동사연구소(가칭)의 설립 제안’, 이상호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장의 ‘세계기록유산, 활용과 연대를 위한 유산’ 발표가 이어진다.

참석자 전원이 ‘시대정신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토론하고, 행사를 유튜브(채널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로 생중계한다. 기념재단 쪽은 “동학농민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기원이자 시대정신으로서 여전히 미래 비전을 찾아가는 시대의 등불이 될 것이다. 이번에 혁명의 정신과 가치가 확장되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은 ‘반봉건·반외세’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에서 파견한 관군을 크게 이긴 최초의 전승지인 전북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내에 전체 면적 30만6428㎡(연면적 4719㎡) 규모로 희생자 추모시설, 연수시설, 전시·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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