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수소 충전소…버스 하루 270대 충전 가능

등록 2022-11-07 17:02수정 2022-11-07 17:31

“2030년까지 전북 50곳 이상의 충전소 구축 할 것”
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에서 ‘전주 평화충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전북도 제공
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에서 ‘전주 평화충전소’ 준공식이 열렸다. 전북도 제공

하루에 수소 버스 27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들어섰다.

전북도와 전주시 등은 7일 전주시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에서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 수소충전소는 코하이젠이 국비 42억원과 민간자본 38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버스를 비롯한 상용차와 승용차가 모두 충전할 수 있고 시간당 300㎏을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충전소에 해당한다. 시간당 25㎏가량을 충전할 수 있는 도심 내 일반 수소충전소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큰 규모다.

전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모두 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고, 2025년까지 수소차 2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북에는 평화충전소를 비롯해 완주와 익산, 부안, 군산, 무주, 임실 등 모두 9곳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됐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을 통해 전주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2030년까지 전북지역에 50곳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